그래픽 디자이너 박연주는 명쾌한 개념과 간결한 시각적 방법론으로 사진책을 디자인합니다. 타이포그래피, 북디자인, 출판의 범위 안에서 그가 제안하는 그래픽 결과물들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박연주는 정희승, 안진균, 정경자, 전명은 등 사진가와 협업한 사진책을 실물로 보여주며 컨셉과 제작 과정에 관한 에피소드를 함께 들려주었습니다. 박연주는 출판사 해적프레스에서 Float 시리즈를 기획 출판하면서 다양한 작가들의 동시대 시각문화 현장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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