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Taeyoung Kang, <사이에서 In Betwee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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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눈 첫 책인 강태영의 <사이에서>는 사월의눈이 앞으로 진행해 나갈 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첫 작업으로서 기획되었다. 사진가로서의 데뷔가 공모전과 수상이 아닌 사진책이라는 플랫폼으로서 가능할 수 있음을 공유하고자 한다. 동시에 일회적으로 그치는 전시나 수상과 달리, 사진가의 지속가능한 발언이자 무대로서 사진책의 의미를 논하고자 한다.

지난 몇 년간 여행하며 찍은 400여 장에 가까운 사진 중 73장만이 선별되어 이곳에 실리게 되었다. 그의 사진에 포착된 인간들은 공허해 보인다. 강태영은 억지스럽게 삶을 미화하고 싶지도 않을 뿐더러 낭만적인 희망의 찬가를 부르지도 않는다. 그의 사진의 매력은 바로 옆 우리의 일상을 매우 무덤덤한 시선으로 포착하고 있다는 점, 사실상 한꺼풀 벗겨 놓으면 결국엔 홀로일 수밖에 없는 우리의 모습을 다른 이들을 통해 투영시켜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다. <사이에서>에 등장하는 그들은 우리의 아바타인 것이다.

 

155mm(w) 210mm(h) 10mm(d)

112pages, 73images, hard cover

isbn978-89-969373-0-2(0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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