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랑스는 사진 관련 행사로 후끈 달아올라 있습니다. 사월의눈은 역으로 이곳에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동하는 사진가 그룹이자 출판사 쎄제디시옹(ces editions)을 초대해 이들이 생산하는 사진과 사진책 그리고 그 상관관계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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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토크에서 쎄제디씨옹은 엄도현 작가의 새 출간물 1종과 ‘언리미티드에디션’에 공개할 4종의 출간물, 작년 ‘언리미티드에디션’에서 선보였던 에디씨옹 멍슈엘 프로젝트 12권을 참가자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리고 프랑스의 젊은 사진 씬, 사진 축제, 아트북 페어(혹은 소규모 출판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쎄제디씨옹(ces éditions)은 출판을 통해 사진 이미지와 책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한국/프랑스 독립사진출판사이다. 사진을 중심으로 작업하는 세 명의 아티스트, 유베르 크라비에르(Hubert Crabières), 엄도현, 손우성이 2016년 프랑스에서 비영리 단체로 시작했다. 2017년 월간 출판물 프로젝트 ‘에디씨옹 멍슈엘(Éditions Mensuelles)’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소규모, 독립사진출판을 이어오고 있다. www.cesedit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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