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드로잉(이태원점)에서는 전시를 기획한 송수정의 진행으로, 김지연 작가가 활동해 온 그간의 사진 행보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지연 작가는 정미소 공동체, 아카이브북스 사진책 기획과 발행, 근대화 상회, 뫼동, 서학동 사진관, 낡은 방과 빈방 시리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공간 '지금 여기'를 운영하는 홍진훤 작가, 설치미술가 연기백 작가, 노순택 작가 등이 김지연 작가와 함께한 과정들, 작업에 대한 소회 등을 나누기도 했다. 사월의눈은 사진책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시에 일부 참여했다.
http://www.takeoutdrawing.com/take3/nowshow.asp